정일우, 꽃미남 일일 DJ변신 “감미로운 주말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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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2일 1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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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일우. 사진제공 판타지오
배우 정일우. 사진제공 판타지오
배우 정일우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여심을 흔들 예정이다.

정일우는 SBS 2FM ‘최강희의 볼륨을 높여요’에 이틀 동안 최강희를 대신해 DJ석에 앉는다.

지난 2007년 영화 ‘내 사랑’으로 인연을 맺게 된 최강희가 정일우에 DJ진행을 제안한 것. 이에 정일우는 망설임 없이 선뜻 응했다는 후문이다.

‘최강희의 볼륨을 높여요’는 2명씩 짝을 이룬 스페셜 DJ진행을 2번 했지만, 단독으로 진행하는 것은 정일우가 처음이다.

정일우는 지난 5월 드라마 ‘ 49일’ 종영 후 MBC FM4U ‘푸른 밤 정엽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첫 DJ 도전에 정일우는 “어렸을 때부터 라디오 DJ석에 앉아 보는 것이 꿈이었다.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는 큰 부담이 되지 않았는데 직접 진행을 하는 것은 긴장이 많이 된다.”라며 “직접 청취자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들떠있다. 이번 주말 밤을 감미롭게 적셔 드릴 각오이니 많이 귀 기울여 달라”라며 벅찬 설렘을 전했다.

‘정일우의 볼륨을 높여요’ 스페셜 방송은 9월 3일, 4일 저녁 9시 방송.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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