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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개리와 불화설에 “우리는 정말 맞지 않는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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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9 10:59
2011년 9월 9일 10시 59분
입력
2011-09-09 09:52
2011년 9월 9일 0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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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의 멤버 길이 개리와의 불화설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길은 9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Y-STAR '식신로드‘에 데프콘과 함께 출연해 시청자의 질문에 즉석에서 대답하는 ’바로바로 물어봐‘ 코너를 촬영했다.
한 시청자는 길에게 개리와의 불화설에 대해 질문, 이에 데프콘은 "둘은 오랜 친구 사이라 농담으로 하는 말일 뿐, 둘 사이는 좋다"고 대신 답했다.
하지만 MC 정준하는 길에게 “권태기가 온 것 아니냐”며 "정확한 입장을 듣고 싶다"고 묻자 길은 “권태기는 이미 지나갔다. 그냥 서로가 맞지 않는 것이다”라며 “다시 말하지만 우리는 정말 안 맞는다”고 솔직히 고백해 좌중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길과 개리의 불화설 해명 외에도 ‘식신로드’ MC인 쥬얼리 세미로부터 박정아의 근황을 전해듣고 안절부절하는 길의 모습도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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