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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오는 25일 서른 번째 생일날 서울수복기념 마라톤대회 참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9-09 15:33
2011년 9월 9일 15시 33분
입력
2011-09-09 11:25
2011년 9월 9일 1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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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군복무중인 배우 현빈(본명 김태평)이 마라톤에 참가한다.
현빈은 오는 9월 25일 한강시민공원 방화대교 밑 다목적 운동장에서 오전 9시 출발하는 ‘제3회 서울수복기념마라톤대회’에 특별 게스트로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 달린다.
‘제3회 서울수복기념마라톤대회’는 9.28 서울수복의 감격을 되새기며 달리는 해병대 마라톤으로 민관군이 함께 호흡하며 하나가 되는 레이스다.
현빈은 풀코스, 하프코스, 9.28km코스, 6.25km코스 4개 부문으로 개최 되는 이 대회에서 6.25km코스를 달릴 예정이다.
관련 홈페이지에는 ‘현빈(김태평) 해병도 함께 뛴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현빈과의 마라톤에 기대감을 더했다. 특히 이 날은 현빈의 30번째 생일(1982년 9월 25일)이기도 해 더욱 눈길을 끈다.
현빈의 마라톤 대회 참가 소식에 팬들은 반색을 표했다. 팬들은 “현빈과 마라톤을 뛰는 생각만 해도 즐겁다”, "오랜만에 만나서 반갑겠다", "마침 서른번째 생일이라니 정말 뜻깊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3회 서울수복기념마라톤대회’에는 현빈 외 해병대 출신 가수 김흥국과 배우 정석원이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 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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