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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위대한탄생2, 14살 소녀 신예림의 절대음감!… “신내림 아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9-10 16:22
2011년 9월 10일 16시 22분
입력
2011-09-10 10:43
2011년 9월 10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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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2에 출전한 신예림 (화면 왼쪽이 아라레)
MBC ‘위대한 탄생2’에서 절대음감을 가진 소녀가 등장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14살 신예림이 바로 그 주인공.
심사위원이었던 멘토 이승환으로부터 만화 ‘닥터슬럼프’에 나오는 ‘아라레’와 닮았다고 들은 신예림은 무반주로 노래하는 실력을 뽐냈다.
이에 박정현이 절대음감 아니냐고 물었고, 윤일상은 ‘가능성이 많은 친구’라고 극찬했다.
신예림은 엘리샤 키스의 ‘폴링’을 무반주로 불렀고, 자신의 손짓에 맞춰 연주를 틀어달라는 반응에 정확하게 음을 짚어 노래를 시작했다.
방송중에도 트위터리안들은 트위터를 통해 “정말 아라레 닮았는데 노래 짱이다”, “어린 소녀가 대단한 능력이다”, “타고난 재능같다” 등으로 높이 평가했다.
한 네티즌은 “절대음감을 보니 이름을 신내림으로 지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윤일상은 신예림을 키우고 싶다며 다른 멘토들에게 ‘압박’을 가하면서 가장 먼저 왕관을 줬고 이승환은 (박정현을 가리키며)옆에 언니가 왕관을 줄꺼라며 ‘쏘리’ 판정을 내렸다.
이에 박정현은 “다음차 오디션에서 볼 수 있길 바란다”는 뜬금없는 말을 했으나 결국 왕관을 줬다. 다음 단계에서 보자는 말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에 윤일상은 자신의 가슴을 쓸어내리며 “떨어뜨리는 줄 알고 놀랐다”고 말했고, 이승환은 “이런 식으로 심사할꺼냐”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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