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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옥 파격 노바디 무대…“40대 맞아? ‘문바디’ 무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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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3 10:19
2011년 9월 13일 10시 19분
입력
2011-09-13 10:16
2011년 9월 13일 1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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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옥 노바디 무대(사진= MBC)
“문희옥 씨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가수 문희옥이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특집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는 남진, 김수희, 설운도, 태진아, 문희옥, 박현빈, 장윤정 등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 가수 7인이 출연했다.
특히 이날 문희옥은 걸그룹 원더걸스의 ‘노바디’를 트로트 버전으로 부르며 데뷔 25년 만에 파격 댄스를 선보였다.
문희옥은 무대에 오르기 직전 “ ‘트로트가수가 저런 장르까지 도전할 수 있어?’ 라는 놀라움과 새로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평소 창법과 180도 다른 창법이기 때문에 나에게도 새로운 도전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검정색의 반짝이 미니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나선 문희옥은 조용하고 단조로운 분위기로 시작된 ‘노바디’를 불렀다.
이어 문희옥은 댄서들과 함께 원더걸스의 ‘총알춤’을 추며 신나는 무대로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무대를 마친 후 그녀는 “뭔가 획기적인 무대를 보였다는 것에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문바디 무대 최고였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원곡과 차원이 달랐다”, “정말 40대 맞아? 정말 예쁘다. 이제 비주얼 퀸은 문바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네티즌들은 문희옥과 노바디의 합성어로 그녀를 ‘문바디’라 부르며 뜨거운 반응을 내보이기도 했다.
한편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는 남진이 심수봉의 ‘비나리’를 열창해 1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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