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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스파이스 “5년 만의 새출발은 처음 기타를 잡았던 그 곳에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9-14 17:27
2011년 9월 14일 17시 27분
입력
2011-09-14 16:54
2011년 9월 14일 16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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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6개월 만의 활동 재개를 앞둔 모던록밴드 델리스파이스가 그 출발을 밴드 활동을 시작했던 홍대에서 알린다.
7집 ‘OPEN YOUR EYES’ 발매를 앞두고 있는 모던록밴드 델리스파이스는 29일 오후8시 서울 마포구 홍대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연다.
오랜만의 컴백이니만큼 규모와 시설 면에서 더 다양한 장소들을 고려했지만 처음 음악을 들려줬던 곳에서 새롭게 출발하고 싶다는 멤버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델리스파이스 김민규는 “우리가 밴드를 처음 시작한 곳이 바로 이 홍대다. 그렇기에 다시 시작도 홍대에서 하고 싶었다”라며 쇼케이스 장소를 홍대로 삼은 이유를 밝혔다.
타이틀곡 ‘슬픔이여 안녕’을 비롯한 신곡들을 최초로 감상할 수 있는 쇼케이스는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델리스파이스의 기존 정규 음반을 소지한 사람에 한해 이벤트로 선정, 무료로 진행한다.
사진제공ㅣ뮤직커밸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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