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섹시 배우’ 김진아, 남편과의 기싸움 위해 가출 감행

  • 동아닷컴
  • 입력 2011년 9월 15일 08시 52분


배우 김진아가 남편과 서로 맞가출(?) 해야만 했던 사연을 깜짝 공개한다.

김진아는 9월 15일 목요일 방송되는 SBS '스타 부부쇼-자기야'에서 “남편과 기선제압 싸움을 한 적 있다”며 신혼 초 남편과의 웃지 못 할 에피소드를 털어 놨다.

김진아는 급히 기선 제압을 위한 작전을 짜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 작전은 바로 ‘김진아 가출 사건’이라는 것. 그는 “남편은 초반에 잡아야 주도권을 쥘 수 있다”는 한 측근의 조언에 말을 듣고 가출을 감행했다.

김진아는 도도한 겉모습과는 달리 평소 귀가 얇기로 유명했다는 후문.

하지만 급조된 김진아의 어설픈 작전에 남편은 맞가출(?)이라는 초 강력수를 대응했다.

각본에 없던 남편의 돌발 행동에 김진아는 대책 없이 당했다며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다.

이에 이야기를 듣던 출연자들은 난데없는 김진아 부부의 가출 경쟁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결말에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는 후문.

‘무늬만 섹시 스타(?)’ 김진아의 밑도 끝도 없는 가출 배틀의 결말은 15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SBS '스타 부부쇼-자기야'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SBS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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