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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3’ 신지수-투개월 갈등…결국 음이탈에 가사실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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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7 10:08
2011년 9월 17일 10시 08분
입력
2011-09-17 10:00
2011년 9월 17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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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3’콜라보레이션때 저돌적인 리더십으로 화제를 몰았던 신지수가 다시 한번 리더십으로 갈등을 일으켰다.
16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에서는 콜라보레이션에 이은 라이벌 미션이 진행됐다. 콜라보레이션 미션때 훌륭한 성적을 보인 신지수와 투개월이 라이벌 미션으로 함께 하게 됐다.
이들은 동방신기의 ‘The Way You Are’을 선택해 편곡에 나섰다. 신지수는 콜라보레이션 미션때와 마찬가지로 저돌적 리더십을 보여 멤버들의 파트를 자신의 뜻대로 나눴다. 이에 투 개월 김예림은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갈등을 보인 투 개월과 신지수는 연습을 했지만 만족스럽지 않았다. 결국 보컬 트레이너는 “처음에 만들었던 화음에 문제가 있었다”라며 평했다.
신지수는 “투개월은 자발적으로 해주지 않는다”며 불만을 드러냈고 김예림은 “너무 적극적이다”라고 말했다.
이런 갈등은 무대에서 고스란히 발생되기도 했다. 투개월의 도대윤은 가사를 잊어버렸고 신지수는 음이탈을 한 것이다. 이들의 합격과 불합격 결과는 다음주에 공개된다.
사진출처ㅣM.net ‘슈퍼스타K3’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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