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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유재석 천자문 머신 등극에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게 더 신기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9-19 11:22
2011년 9월 19일 11시 22분
입력
2011-09-19 11:20
2011년 9월 19일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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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천자문 미션(사진= 방송캡쳐)
“유재석이 잘하긴 했지만…”
개그맨 유재석이 상당한 천자문 실력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중국특집에서 출연진들은 만리장성을 오르며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 개리, 이연희 등 출연진들은 미션으로 천자문의 ‘하늘 천, 땅 지, 검을 현, 누를 황’ 이후 다음의 두 글자를 이어서 답하라는 문제를 받았다.
이에 유재석은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집 우, 집 주’를 말하고 ‘넓을 홍, 거칠 황, 날 일, 달 월, 찰 영, 기울 측’까지 추가로 대답했다.
유재석의 막힘없는 대답에 제작진은 ‘천자문 머신 유르스윌리스’라는 자막을 넣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개리는 ‘집 우, 집 전’이라고 답했고, 이연희는 한참을 고민한 후 ‘흙 토’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유느님은 도대체 못 하는 것이 없다”, “유재석 진짜 천자문 머신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이에 반해 “저 정도는 기본 아닌가?”, “유재석도 잘 했지만 다른 사람들 모르는게 더 신기했다”, “설마 저런 것으로 웃기려고 했겠는가?” 등의 반응도 상당수를 보였다.
한편 이날 런닝맨은 배우 이연희, 김주혁, 카라의 강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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