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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멤버 회동, 강호동-엄태웅 불참…“혹시 이별여행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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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0 11:04
2011년 9월 20일 11시 04분
입력
2011-09-20 10:36
2011년 9월 20일 1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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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멤버 모습(사진= KBS 1박2일)
“무슨 말이 오고 갔을까?”
1박2일 멤버 4명과 나영석 PD가 19일 저녁 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19일 ‘1박2일’의 나영석 PD와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 이승기 등 4명의 멤버들이 여의도 근처에서 함께 저녁식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동에는 잠정은퇴를 선언한 강호동과 부산에서 영화 촬영 중인 엄태웅은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박2일’ 멤버들은 지난달 26일 ‘1박2일-시청자투어 3탄’ 촬영 이후 약 1달 만에 다시 만난 자리.
이에 “과연 어떠한 말이 오고 갔을까?”라는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1박2일’을 5인 체제로 다시 구성하거나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한 갑작스러웠던 강호동의 은퇴에 단순히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됐을 것이라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떤 결정을 하던 제작진과 멤버들을 믿는다”, “혹시 강호동과의 이별여행을 준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박2일’ 제작진은 강호동과의 이별여행을 기획 중이지만 강호동 측이 아직 답을 하지 않은 상태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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