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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붐, 휴가만 150일! 연예사병 휴가 논란…“붐 군필 최초 비호감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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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0 16:51
2011년 9월 20일 16시 51분
입력
2011-09-20 14:00
2011년 9월 20일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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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붐. 붐 개인 홈페이지 화면
“일반 사병의 4배가 많은 휴가를 받다니…”
‘연예사병’으로 복무하는 국방홍보지원 대원들의 포상휴가가 일반 사병에 비해 지나치게 많아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9일 국회 국방위 소속 민주당 신학용 의원은 ‘2008년 부터 현재까지 군에 입대한 연예사병의 근무 평정, 체력훈련·사격 점수, 포상·징계 내역’의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분석 결과 가장 많은 휴가를 받은 연예사병은 최근 전역한 붐. 붐은 1년 10개월 여의 복무기간 중 150일의 휴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결과에 일반사병의 정기휴가 일수가 35일인데 비해 터무니없게 많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
붐 이외에도 지난 달 전역한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와 개코는 각각 129일, 117일의 휴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내달 전역을 앞둔 신화의 앤디는 110일의 휴가를 받았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연예인이라고 이렇게 차별해도 되는 것이냐”, “일반 장병들에 비해 4배가 많은 휴가는 정말 어이가 없다” 등 분노했다.
또한 휴가를 제일 많이 받은 연예인으로 지목된 붐에 대해 “군필 최초 비호감되나?”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와 함께 내년 2월 제대를 앞두고 있는 배우 이준기는 연예사병 중 가장 뛰어난 사격실력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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