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 누적과 호흡 곤란으로 입원했던 연기자 송지효가 20일 퇴원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송지효가 이날 오후 퇴원해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충분히 안정을 찾은 뒤 MBC ‘계백’ 촬영장에 복귀할 계획”이라며 “21일부터는 드라마 촬영 일정을 차질없이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지효는 드라마 ‘계백’과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촬영으로 강행군을 펼치다 16일과 18일, 이어 19일 등 나흘 동안 세 번이나 쓰러져 팬들의 걱정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