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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가수 서인국, 연기자로 변신…‘사랑비’ 캐스팅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1-09-21 11:51
2011년 9월 21일 11시 51분
입력
2011-09-21 11:38
2011년 9월 21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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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스포츠동아DB.
‘슈퍼스타K’ 우승자 출신 가수 서인국이 연기자로 변신한다.
서인국은 윤석호 PD의 신작 드라마 ‘사랑비’에 캐스팅됐다.
21일 드라마 홍보사 와이트리미디어에 따르면 서인국은 극중 1970년대 음악다방 세라비를 주름잡던 법학과 대학생 김창모 역을 맡았다.
서인국은 앞서 캐스팅된 장근석과 윤아, 김시후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드라마 제작사는 “김창모는 책보다 통기타 연주를 사랑하는 뚝심 있는 순수청년”이라며 “서인국은 순수함과 우직함이 공존하는 외모, 기타 연주와 노래 실력까지 김창모가 지닌 모든 것을 갖춰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서인국은 제작사를 통해 “작품에 누가 되지는 않을까 부담도 되지만 믿어주신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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