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3’(이하 슈스케)와 도전자 예리밴드의 편집 조작 논란이 2라운드를 맞았다. 예리밴드 한승오가 주장한 ‘슈스케’의 편집 조작 주장에 제작진이 원본 영상을 공개했지만 이 영상도 왜곡됐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예리밴드 리더 한승오는 20일 인터넷 팬카페에 “원본 영상이라고 오른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서 속상해 눈물을 흘리는 헤이즈의 모습은 협연에 관한 논의 직후 모습이 아닌 3차 심사 직후의 모습이었다”며 원본 영상도 왜곡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엠넷 측은 “말도 안 된다”면서 “예리밴드와 헤이즈간 협연 작업 과정과 결과를 시간 순서대로 보여준 것인데 자꾸 왜곡했다고 주장해 당혹스럽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