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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방송사고 눈길…“방송사고를 내도 귀엽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9-23 10:37
2011년 9월 23일 10시 37분
입력
2011-09-23 10:14
2011년 9월 23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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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방송사고 무대(사진= 방송캡처)
“빨리 ‘퉤’하고 노래하려고 했는데…”
여성 듀오 다비치의 멤버 이해리와 강민경이 생방송 무대에서 방송사고를 내고 트위터를 통해 사과했다.
지난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 특수효과로 준비된 꽃가루가 이해리의 입에 들어가 방송사고가 난 것.
이해리는 당황한 나머지 노래를 부르지 못하고 약 5초 동안 멈칫했다.
이후 이해리는 다시 노래를 이어갔지만 이를 본 강민경은 “풉”이라 내뱉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방송 직후 이해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왜 자꾸 이 노래 부를 때만 이런 일이 생길까요. 숨 쉴 때 꽃가루가 목에 걸려버렸어요.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다.
강민경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방금 꽃가루가 입에 들어가서 숨이 막혔어요. 빨리 ‘퉤’하고 노래하려고 했는데… 잘 대처했어야 했는데 정말 죄송합니다”는 글을 남겼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방송사고를 내도 귀엽다”, “이런 방송사고는 그냥 웃고 넘어가자”, “보는 우리도 웃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정규 3집 ‘스텝(STEP)’으로 돌아온 카라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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