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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남격-청춘합창단’ 전국합창대회 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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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4 20:53
2011년 9월 24일 20시 53분
입력
2011-09-24 20:50
2011년 9월 24일 2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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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이 전국 합창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KBS 전국민 합창대축제-더 하모니’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총 12개팀이 참여한 이날 대회에서 청춘합창단은 김태원이 직접 작사·작곡한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와 ‘I don't care’‘소원을 말해봐’ ‘잔소리’‘Heart beat’‘죽어도 못보내’‘샤이보이’등 대중가요 아이돌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청춘합창단은 방송 초반부터 1960년 이전 출생자(52세 이상)으로 구성돼 화제를 모았고 이날 대회에서도 가장 높은 연령대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단장 82세 노강지씨의 솔로는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은상을 받은 청춘합창단 은상을 수상해 상금 8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은 어린이 합창단 출신 ‘가까운 사람끼리’에게로 돌아갔다.
사진제공ㅣKBS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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