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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준하 “이것들이 미X나” 일본해 표기 분노…‘대박 폭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9-25 17:50
2011년 9월 25일 17시 50분
입력
2011-09-25 10:11
2011년 9월 25일 1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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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준하가 'Sea of Japan(일본해)'에 발끈했다.
정준하는 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스피드특집 3탄에서 '고지도를 보고 틀린 그림을 찾으라'는 지령에 눈에 불을 키고 찾았다.
박명수부터 시작된 이 날 미션에서 1530년 이행 등이 그린 '팔도총도' 부터 1744년 영국 왕실이 제작한 '마르코 폴로의 여행지도', 1432년, 1454년 편찬 한 '세종실록' 권 154 지리지까지 복잡한 고지도가 이어졌다.
정준하는 '마르코 폴로의 여행지도'를 보던 중 'Sea of Japan'으로 표기 된 동해를 보고 "야 이거 틀렸잖아. 이게 어떻게 Sea of Japan이야, 이것들이 미쳤나"라고 무심코 말해 좌중을 웃겼다.
누리꾼들은 “준하형이 바보형이라고 누가 그래? 내가 하고 싶은 말이었어!”, “대박! 통쾌해서 죽는 줄 알았어”, “무의식 중에 한 말 이라서 더 웃겨”, “대한민국 사람들은 한 마음!”이라며 그의 분노에 동조했다.
한편 영문을 알 수 없는 목소리와 폭발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스피드 특집'은 알고보니 '독도 특집'이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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