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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슈주 한경, 中숙소 ‘달팽이집’ 공개…“연예인치고 소박하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9-26 18:00
2011년 9월 26일 18시 00분
입력
2011-09-26 17:50
2011년 9월 26일 17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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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중국 숙소 공개(출처: 시나닷컴)
“스타급 연예인인데 생각보다 소박하다”
그룹 슈퍼주니어 탈퇴를 선언한 한경의 최근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 중국의 시나닷컴은 “한경이 북경에서 생활하는 자신의 ‘달팽이집’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지난 2009년 그룹 슈퍼주니어를 탈퇴해 현재 중국에서 활동 중인 한경이 자신의 중국 숙소를 공개한 것.
이날 중국의 한 매체는 한경을 8시간 동안 밀착취재하며 숙소까지 찾아가게 됐다.
그의 숙소는 북경 북사환에 위치한 방 2개의 아담한 사이즈.
한경은 “월세가 5000위안(90만 원)이다”며 “혼자 살기 때문에 큰 집이 필요없고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취재진이 본 그의 집은 적지 않은 애완동물이 살고 있었다. 심지어 애완동물 중에는 도마뱀도 보였다.
이어 자고있는 고양이에게 다가가는 취재진을 향해 “자고 있을 때 건들면 고양이가 화낸다. 물어버릴 수도 있다”고 살짝 귀띔했다.
하지만 그는 “스케줄이 바빠서 애완동물들을 부모님께 맡긴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엄청 좋은 집에 살 줄 알았는데 의외로 월세 5000위안이라 놀랐다”, “외로워서 동물을 많이 키우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혼자 사는 집에 방 두 개가 소박한 건가?”라며 비꼬기도 했다.
한편 지난 25일 한경은 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제기했던 전속계약 관련 항소를 취하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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