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쌈디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인기 걸그룹 등 대형가수들이 10월 컴백이 예정돼 이들에 앞서 음반을 내려 했지만, 시간에 쫓겨 음반을 만들다보니 우리 본연의 음악이 아닌 것 같았다”면서 “힙합 아티스트로서 누구를 의식해서, 타의에 의해 우리를 포장해 대중들 앞에 보이는 것은 아니다 싶어 발매일을 일주일 늦췄다”고 밝혔다.
실제로 10월엔 소녀시대, 브라운아이드걸스 등 대형 가수들이 활동할 예정이어서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
쌈디 측은 “걸그룹과 경쟁하기보다 그들과 같은 시기에 함께 활동하게 돼 좋다”고 밝혔다.
쌈디의 이번 음반은 드렁큰타이거 등과 작업해온 랍티미스트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쌈디는 앨범 발매 전 이미 ‘히어로’와 ‘스테이 쿨’을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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