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브레인’ 신하균 상대역으로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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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29일 16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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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최정원이 KBS 새 월화극 ‘브레인’에 전격 합류한다.

최정원은 오는 11월 첫 방송 될 KBS 새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에서 주인공 윤지혜 역을 맡아, 남자주인공 이강훈 역의 신하균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브레인’ 제작사 CJ E&M 측은 “극 중 윤지혜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와 최정원 특유의 캐릭터가 잘 맞아떨어져 캐스팅하게 됐다”며 “신경외과 전문의로 새로운 연기 도전을 하게 된 최정원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될 신하균의 앙상블 역시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브레인’은 대학병원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본격 메디컬 드라마. 최정원이 연기하게 될 윤지혜는 평범한 서민 가정의 장녀로 자란 신경외과 전문의 3년차다. 일과 공부에 있어서만큼은 누구보다 깐깐한 악바리면서도 환자들에게는 성실하고 따뜻한 의사 역할이다. 천성이 착하고 긍정적이어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진 의사로 맹활약하게 된다.

또한, 최정원은 신경외과 전임의 이강훈 역의 신하균과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춘다. 윤지혜는 이강훈과 앙숙처럼 지내면서도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을 그려낼 예정. 성공에 대한 욕망으로 의사라는 직업을 택한 이강훈과 정의로운 사명감에 불타는 윤지혜가 팽팽한 신경전 속에 러브라인을 펼치게 된다.

한편, 최정원은 지난해 SBS ‘별을 따다줘’ 이후 1년 7개월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사진제공=CJ E&M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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