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은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서 궁녀 소이 역을 맡았다. 신세경은 제작발표회에서 “소이가 가지고 있는 느낌이나 하는 일이 알고 보면 굉장히 성숙하다”며 “제 외모가 원래 성숙해서 캐릭터에 대한 이질감은 없을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소이는 극 중 세종의 훈민정음 창제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요원이다. 그는 “어린 시절의 충격으로 실어증에 걸린다”며 “말 못하는 캐릭터라 모든 요소들을 다 생각하다보니 긴장감이 떨어지는 게 가장 큰 어려움이다. 하지만 지금은 서서히 방법도 찾아가고 있고 익숙해져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세경은 연기 경험이 많지 않아서 한석규나 장혁 등 선배 연기자들에게 도움을 받으면서 연기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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