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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제훈, ‘점쟁이들’ 주인공 캐스팅…‘천재 점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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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1-09-30 09:26
2011년 9월 30일 09시 26분
입력
2011-09-30 09:03
2011년 9월 30일 0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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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고지전’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신예 이제훈(27)이 천재 점쟁이로 변신한다.
이제훈은 최근 영화 ‘점쟁이들(가제)’ (제작 사람엔터테인먼트, 다세포클럽/ 감독 신정원/ 제공, 배급 NEW)의 출연을 결정지었다.
‘점쟁이들’은 어느 마을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점쟁이들이 모여 풀어간다는 설정의 코미디 호러 영화이다. 이제훈이 연기하게 될 주인공 석현은 천재적인 두뇌와 매력적인 모습을 지닌 점쟁이로, 다른 점쟁이들을 이끌며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간다.
이에 이제훈은 “평소 코미디 장르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점쟁이들’의 시나리오를 보게 되었고, 독특한 설정과 석현이란 캐릭터가 이전에는 없었던 새롭고 매력적인 캐릭터라 욕심이 났다”라고 전했다.
‘시실리2㎞’, ‘차우’ 신정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10월 중순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영화 ‘고지전’에서 카리스마 있는 신일영 대위를 연기하여 충무로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배우 이제훈이 매력적인 천재 점쟁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사진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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