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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스타’ 유혜리, ‘00시리즈만 수십편…’ 헉!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0-05 10:10
2011년 10월 5일 10시 10분
입력
2011-10-05 07:20
2011년 10월 5일 0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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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대표 섹시스타 유혜리가 ‘파리애마’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유혜리는 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영화 ‘파리애마’로 데뷔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파리애마’는 ‘애마부인’ 1편을 처음 만들었던 정인엽 감독이 만든 작품으로 당시 프랑스 파리 올로케로 촬영과 파격적인 내용으로 많은 화제를 낳았다. 특히, 작품성으로도 인정 받았던 영화.
유혜리는 “CF모델로 활동하던 중 영화 장르가 뭔지도 모르던 중에 ‘파리애마’로 처음 연기자로 데뷔하게 됐다. 심지어 해외촬영이라고 했다”며 얼떨결에 영화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당시 유혜리는 170.9cm의 큰 키에 이국적인 외모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유혜리는 영화가 대박난 후 비슷한 류의 영화만 수십편 들어오더라며 씁쓸해 했다.
이에 MC 이승기가 어떤 작품들이었냐고 예를 들어달라고 하자 “‘딸기’ 시리즈, ‘앵두’ 시리즈 뭐 그런거 있잖아요”라고 했고 이에 이승기는 “아! 붉은 과일 위주로 였군요”라고 답해 웃음을 줬다.
이어 유혜리는 ‘성애의 침묵’이란 작품을 통해 당대 에로배우계의 스타 실비아 크리스텔과 함께 연기하게 된 잊지못할 경험담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한국 힙합의 대부 현진영과 리쌍의 개리, 최란, 유혜리, 최수린,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와 미료, 이재윤, 김보미, 양배추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 출처|SBS 방송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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