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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완규 “요즘 정신과 상담받고 있어” 깜짝고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0-11 08:41
2011년 10월 11일 08시 41분
입력
2011-10-11 08:38
2011년 10월 11일 08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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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완규가 정신과에서 상담을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10일에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는 연예계 대표 싱글남 김광규, 김현철, 윤기원, 박완규가 출연해 ‘독거남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스페셜로 꾸며졌다.
이날 박완규는 “요즘 정신과에서 상담을 받고 있다”라고 말하자 김경호는 “방송에 적합한 이야기를 해라. 얘가 무슨 말을 할 때마다 불안해 죽겠다”고 걱쟁했다.
박완규는 “가끔 술을 마시면 내 자신을 안 좋게 옥죄어 올 때가 있다. 이에 차를 부수고 달리는 차에서 문을 열 때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런 돌발행동에 놀란 박완규는 소속사 대표에게 정신과 치료를 받고 싶다 말한 것. 박완규는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경호는 “마음을 터놓고 얘기할 상대가 없다보니 혼자 술도 마시게 된다. 로커들이 겉모습과는 다르게 아주 여리다”고 말했다.
이하늘도 또한 “정신과 상담을 받는 것에 편견이 있는데 실제 상담을 받고 나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좋다”라며 말을 덧붙였다.
사진출처ㅣMBC ‘놀러와’ 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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