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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개월 임산부 “동안남편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0-11 10:30
2011년 10월 11일 10시 30분
입력
2011-10-11 10:07
2011년 10월 11일 1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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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동안 남편이 등장해 화제다.
10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첫 사연으로 한 임산부가 자신의 동안남편때문에 생긴 고민을 털어놨다.
임산부 아내는 “9개월 2주째가 됐다. 임신한 상태여서 살도 많이 쪄 스트레스를 받는데 남편과 장을 보러 가면 모두 동생과 같이 온 줄 안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임산부의 아내의 남편은 올해 30세이고 아내와 동갑이다. 하지만 남편은 20대 초반으로 보일 정도로 젊은 모습.
이어 임산부 아내는 “남편이 일하는 곳에서도 20대 알바생과 같이 어울린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MC들은 남편에게 “(다른 여성에) 고백을 받은 적이 있느냐”라고 묻자 남편은 “특별히 고백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결혼했다고 아쉬워한 사람은 있었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ㅣKBS 2TV ‘안녕하세요’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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