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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매니저에게 수면제 먹여 이틀동안 잠재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0-11 11:09
2011년 10월 11일 11시 09분
입력
2011-10-11 10:59
2011년 10월 11일 1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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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혁이 매니저에게 수면제를 먹인 사건을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장혁은 매니저 최장혁의 깜짝 편지를 받고는 매니저와 있었던 일을 말했다.
장혁은 “수면제를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너무 밤을 새다보면 잠이 안 오는 경우가 있다. 매니저형이 수면제 좀 사오라고 했지만 몇 알을 사야하는 지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혁은 “반개만 먹으면 잘 수 있는데 한 개 이상이 되면 위험하다. 근데 대강 어림잡아 두세알 달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매니저 형이 먹고 난 다음에 다음날까지 누워서 몸이 안 움직인다고 했다. 이틀잤다. 눈은 떠 있는데 몸이 안 움직였다”며 에피소드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제공ㅣSBS ‘힐링캠프’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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