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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日 “지드래곤, 일본 팬에게 책임전가” 격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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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1 17:20
2011년 10월 11일 17시 20분
입력
2011-10-11 16:07
2011년 10월 11일 16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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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지드래곤의 대마초 흡연 파문이 일본에도 파장을 미치고 있다.
빅뱅이 일본에서도 인기를 얻었던 만큼 이 소식은 일본에도 신속하게 전해졌다. 특히 지난 5월 일본 콘서트 투어 중 일본인 팬이 건넨 대마를 2~3모금 피웠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해명하면서 일본 매체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일본의 정보 프로그램들은 최근 이 사건을 비중 있게 다루면서 “대마와 담배는 냄새부터 확연히 다른데, 어떻게 모를 수 있냐”, “태어나서 딱 1차례, 2~3모금 정도 흡연한 사람이 양성반응이 나올 수 있냐” 등 강한 의구심을 표현했다.
즉, 모든 책임을 누군지 확실하지 않은 팬에게 전가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한편, 지드래곤과 탑 유닛 GD&TOP 데뷔싱글이 11월 9일 일본에서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결국 발매중지 결정이 내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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