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문채원 스페인 여행준비 “일정도 직접 짰죠”

  • Array
  • 입력 2011년 10월 13일 07시 00분


배우 문채원. 스포츠동아DB
배우 문채원. 스포츠동아DB
‘흥행 퀸’으로 떠오른 문채원(사진)이 스페인으로 떠난다.

최근 영화 ‘최종병기 활’과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로 단번에 스타덤에 오른 문채원은 어머니와 단 둘이 떠나는 스페인 여행을 준비 중이다.

문채원은 1월 SBS 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가 끝난 후 스페인으로 여행을 떠나려 했다. 하지만 곧바로 영화 ‘최종병기 활’과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 잇따라 캐스팅 되면서 일정을 미루었다. 소속사 바른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스페인으로 출국해 약 2주 가량 머물 예정이다. 광고 촬영 등 일정이 빠듯하지만 1년 가까이 바쁘게 활동해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오랜만에 휴가를 떠나게 됐다. 스페인 여행 서적을 이미 여러 권 읽고 직접 일정을 짤 정도로 한껏 들떠 있다”고 전했다.

문채원은 과거 항공사 승무원 출신인 어머니가 평소에 가 보고 싶었던 나라인 스페인을 여행지로 선택했다. 또 대학 시절 서양학과를 전공했던 문채원 역시 스페인에서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건축물 등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배우로서의 감성을 충전할 계획이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