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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1박2일’ 이승기, 황제답게 ‘100억짜리 김밥’ 구매 ‘깜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0-16 22:35
2011년 10월 16일 22시 35분
입력
2011-10-16 22:29
2011년 10월 16일 22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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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1박2일'에 100억 짜리 김밥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는 100억짜리 김밥이 등장, 130억을 보유한 이승기가 이 김밥을 구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은 100번째 여행을 맞아 답사 특집으로 꾸며졌다. 경주 남산의 7대 보물 답사에 나선 유홍준 교수와 멤버들은 각 문화재 앞에서 퀴즈대결을 펼쳤다. 정답을 맞춘 멤버들에게는 각각 '1박2일' 매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폐가 지급됐다.
이 지폐에는 멤버들의 우스꽝스러운 얼굴이 새겨져있어 큰 웃음을 자아냈는데, 특히 돈의 단위가 기본 1억으로 시작해 100억까지 있어서 깨알재미를 선사했다.
점심식사를 위해 '1박2일' 매점에 집합한 멤버들은 매점의 간식들의 가격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가장 저렴한 초콜렛이 1억, 김밥은 30억부터 100억원까지 있었던 것.
130억을 보유한 이승기는 황제답게 100억짜리 김밥을 구매했다. 30억의 단무지 김밥을 구매한 이수근은 "우리집 가난했을 때도 이렇게 먹지는 않았다"고 말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돈이 없었던 엄태웅은 2억을 주고 초콜렛을 구매했고, 이승기는 함께한 유홍준 교수에게 사이다를 건네며 "13억 짜리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이자, 문화재청장을 역임한 유홍준 교수가 출연해 '1박2일' 멤버들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사진 출처ㅣKBS2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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