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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슈스케3’ 손예림 “심사위원 이승철, 선글라스 벗는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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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0 10:56
2011년 10월 20일 10시 56분
입력
2011-10-20 10:42
2011년 10월 20일 1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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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3의 손예림이 M.net ‘비틀즈 코드’에서 화려한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손예림은 생애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발휘해 예능신동으로 떠올랐다.
손예림은 유세윤 앞에서 “가장 좋아하는 개그맨은 김병만 아저씨”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윤종신과 유세윤에게 거침없이 질문을 던지며 천진난만한 매력을 펼쳐 두MC도 손예림의 입담을 당해내지 못했다는 후문.
손예림은 “가장 좋아하는 가수가 누구냐”는 윤종신의 짓궂은 질문에 잠시 머뭇거리다 “2PM 우영오빠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슈퍼스타K3 멤버 중에서는 최영태를 자신의 이상형으로 꼽기도 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는 이승철, 허각, 브라운 아이드 걸스 등이 게스트로 초대돼 손예림과 함께 했다. 슈퍼스타K3의 심사위원이기도 한 이승철과 윤종신은 “손예림양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는 것은 처음이다”이라며 친근감을 표시했다.
이에 손예림은 “가까이서 보니 착하게 생기신 것 같아요”라며 수줍게 웃어 보였다. 또 선글라스를 쓰지 않은 이승철을 향해서는 “저도 선글라스 벗으신 모습은 처음이다. 이게 더 나으신 것 같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예능신동 손예림의 깜찍 발랄한 모습은 20일에 방송되는 M.net ‘비틀즈 코드’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ㅣCJ E&M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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