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깨어난 거인’ 임재범, 단독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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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20일 11시 16분


가수 임재범이 ‘왕의 귀환’을 알리는 대규모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12월 10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가수 임재범의 음악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MBC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바람에 실려’ 등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임재범은 현재 미국 LA와 국내 투어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 중 하나로 임재범은 오는 12월 ‘다시 깨어난 거인’이라는 주제로 킨텍스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임재범 측은 “최근 ‘나가수’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만큼, 공연으로 그 사랑에 보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콘서트가 장기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관중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임재범은 자신의 콘서트를 앞두고 돌연 취소, 호주로 잠적했던 선례가 있는 만큼 이번 공연을 잘 마무리하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 특히 임재범의 이번 콘서트는 지금까지 열었던 콘서트 중 중 최장기간, 최대 규모로 열리는 만큼 도전 아닌 도전이 될 예정이다.

사진제공ㅣKP Communication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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