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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성추행 파문’ 김기수 어머니 “2년 동안 속으로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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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0 16:36
2011년 10월 20일 16시 36분
입력
2011-10-20 16:28
2011년 10월 20일 16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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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기수
“우리 아들 어떡하니…”
동성 작곡가 성추행 혐의로 법정에 선 개그맨 김기수(34)의 어머니가 그동안 가슴에 묻어둔 이야기를 꺼내며 오열했다.
오는 22일 방송 예정인 OBS ‘갱생 버라이어티 하바나’에 김기수의 어머니가 깜짝 등장해 2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아들을 위해 영상 편지를 남겼다.
김기수의 어머니는 덤덤하게 이야기를 시작하다가 “우리 아들 어떡하니”라며 울음을 터트리며 “2년 동안 속으로 울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 영상을 본 김기수 역시 눈물을 흘렸고 곁에서 지켜보던 다른 MC들과 제작진들도 함께 눈시울을 붉힌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년 동안 김기수의 어머니가 마음고생이 더 심했을 것이다”, “아직 영상을 보진 못했지만 너무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영상 편지는 오는 22일 토요일 저녁 8시15분 OBS ‘更生(갱생) 버라이어티 하바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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