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작곡가 성추행 혐의로 법정에 섰던 개그맨 김기수(34)의 어머니가 아들을 지켜보는 아픔을 고백하며 오열했다.
김기수는 약 2년만에 OBS '갱생버라이어티 하바나‘로 복귀했다. 그런데 김기수의 어머니가 깜짝 영상으로 등장, 동성 추행 파문으로 맘고생이 심했던 아들에 대한 속마음을 드러낸 것.
덤덤하게 이야기를 시작한 김기수의 어머니는 갑작스럽게 “우리 아들 어떡하니”라며 울음을 터뜨렸다. 이어 “2년간 속으로 울었다”라고 덧붙였다. 김기수 역시 끝없이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의 못다한 이야기는 오는 22일 오후 OBS '更生(갱생) 버라이어티 하바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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