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는 11월3일 오후 8시30분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올해 마흔살이 된 300명의 여성을 초청해 주연영화 ‘사물의 비밀’을 함께 본다. 장서희는 11월17일 개봉하는 ‘사물의 비밀’로 2006년 ‘마이 캡틴 김대출’ 이후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이번 시사회는 ‘사물의 비밀’이 마흔 살의 교수가 스물 한 살인 연하의 청년을 만나 여자로서 느끼는 새로운 사랑의 감정을 그린 영화라는 점에서 착안됐다. 1972년생으로 우리 나이로 마흔인 장서희는 자신과 동갑내기인 여성들을 초대해 함께 영화를 본 뒤 사랑, 여성의 욕망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참석할 여성들은 여성전문 사이트 미즈넷, 아줌마닷컴, 마이민트 등을 통해 선발할 예정. 장서희는 현재 중국에서 현지 드라마 ‘서울 임사부’ 촬영에 참여하고 있다.
그는 최근 제48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신현준과 함께 MC를 맡아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