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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PM, 한적에 태국홍수성금 1억3,000만원 전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10-24 15:16
2011년 10월 24일 15시 16분
입력
2011-10-24 11:32
2011년 10월 24일 1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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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인 멤버 닉쿤이 속한 아이돌 그룹 2PM이 홍수로 고통받는 태국 국민을 위해 1억3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이하 한적)에 기부했다.
24일 한적에 따르면 2PM과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홍수로 큰 곤경에 처한 태국 국민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한다"며 "수재로 고통받는이재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으면 한다"며 성금을 전달했다.
태국에서는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장마와 태풍으로 홍수가 발생해 사망 320명, 실종 3명이 발생했으며 이재민은 730만여명에 이른다. 태국 적십자사는 이재민 구호를 위해 1만4천여개의 구호품 보급, 식수 150만병 보급, 구호보트 17개 운영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적은 "2PM의 기부금을 태국적십자사로 신속히 전달해 홍수피해 이재민 구호에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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