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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했네’ 백만장자 마돈나, 친오빠는 다리 밑에서 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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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4 16:53
2011년 10월 24일 16시 53분
입력
2011-10-24 16:24
2011년 10월 24일 16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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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의 친 오빠가 노숙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외신들은 22일(현지시간) '미시간 메신저'의 보도를 인용해 마돈나의 친오빠가 노숙 중이라고 전했다.
마돈나의 친오빠 앤서니 시콘(55)은 '미시간 메신저'와의 인터뷰에서 “다리 밑에서 노숙하고 있다. 가족들은 내가 힘든 시기에 있을때 등을 돌렸다”고 말했다.
톱스타 여동생이 있는데 어떻게 오빠가 노숙을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말할 수 없다. 이런 일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시콘은 아버지가 운영하는 와인 양조장에서 일했으나 실직 후 다리 밑에서 생활해 왔으며, 빈 깡통을 주워서 팔며 돈을 벌었다고 전했다.
한편, 마돈나는 최근 170만 달러(한화 20억 4000만 원)을 들여 자신의 집을 리모델링 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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