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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 “맥주 30병 마시는 여자? 좋을 것 같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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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4 18:22
2011년 10월 24일 18시 22분
입력
2011-10-24 18:13
2011년 10월 24일 1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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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이민기(사진= 손예진 미투데이)
배우 이민기가 ‘술 잘 먹는 여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오싹한 연애’ 제작발표회에서 “소개팅에서 맥주 30병을 먹는 여자는 어떠냐”는 질문에 “괜찮다”고 답했다.
이어 이민기는 “영화에서 (손예진이)술 먹는 장면이 있는데 참 귀여웠다”며 “나도 며칠 전에 맥주 30병을 마셨다. 좋아하는 여자와 같이 마실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민기의 이같은 발언에 네티즌들은 “이민기 소문대로 주당인가?”, “저런 개방적인 남자친구 괜찮을 것 같다”, “그냥 한 소리 아닐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한 네티즌은 “이민기라면 난 맥주 50병도 마시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손예진, 이민기 주연의 영화 ‘오싹한 연애’는 남다른 촉 때문에 연애가 곤란한 여리(손예진)와 비실한 깡 때문에 연애가 힘겨운 조구(이민기)의 목숨 담보 연애담으로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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