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서울대 복학, 11년째 학교 다녀… “2013년 졸업 예정”

배우 이상윤(사진= 팬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상윤이 서울대학교에 복학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소속사에 따르면 “이상윤은 지난 9월 서울대에 복학해 일주일에 3일을 등교하며 9학점을 이수 중이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윤은 00학번으로 현재 4학년 2학기임에도 부족한 학점으로 내년 2월 졸업이 불가능해 2013년 졸업을 염두해 두고 있다.

또한 드라마 ‘브레인’에 출연을 확정지었을 때도 연기와 학업을 병행할 예정이었지만 드라마 출연이 불발된 후 오히려 학업에 열중할 수 있게 돼 위안을 삼고 있다는 후문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상윤이 서울대 학생이었네? 몰랐다”, “진짜 엄친아다”, “학교에서 보면 신입생들 깜짝 놀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상윤은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에 재학 중이던 지난 2007년 데뷔해 ‘남자 김태희’, ‘엄친아’ 등의 별명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드라마 ‘짝패’, ‘즐거운 나의 집’, ‘인생은 아름다워’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한편 그는 지난 6월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 함께 출연했던 남상미와 공개 열애를 선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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