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 이적 미래아내 누구? 윤유선도 후보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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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27일 23시 09분


‘하이킥’ 이적의 미래 아내 후보에 윤유선, 안수정, 백진희, 박하선, 김지원이 올랐다.

27일 방송된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23회에서 이적(이적 분)은 윤계상(윤계상 분)의 집을 방문했다. 그는 내레이션으로 “이날 내 미래 아내의 첫 손맛을 보게 된다”고 말했다.

음식을 차려주던 윤유선(윤유선 분)은 이적에게 “왜 아직도 결혼을 못했나. 여자에 관심이 없나?”고 물었다. 이에 이적은 내레이션으로 “사실 여자에 대단히 관심이 많다. 결혼관도 개방적이라 나이, 국적, 심지어 결혼 유무도 따지지 않았다”고 답한다.

우선 이적은 윤유선이 만든 음식을 먹으며 윤유선의 ‘손맛’을 봤다. 이어 안수정(크리스탈 분)은 용돈을 타기 위해 이적을 안마해 ‘손맛’을 보여준다.

윤계상 집에 놀러온 백진희(백진희 분)는 항문 치료에 대해 말하는 이적을 막다가 자신의 손가락을 이적 입 안에 넣어 ‘짠 손맛’을, 박하선(박하선 분)은 게임 성공 후 신나서 하이파이브를 하다가 멍하니 있던 이적의 뺨을 때려 ‘매운 손맛’을 선보인다.

길에서 만난 김지원(김지원 분)은 이적에게 솜사탕을 먹여주며 ‘달콤한 손맛’을 보여줬다.

결국 이적은 이날 윤유선, 안수정, 백진희, 박하선, 김지원 등 모든 여성 출연자의 손맛을 맛 본셈.

앞서 이적은 1회 방송에서 등장인물 중 자신의 부인이 있음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박지선은 확실히 아닌 모양이다”, “이적은 의자왕인가”, “지난 하이킥 시리즈의 결말을 봤을 땐 안내상이 죽고 윤유선과 이적이 결혼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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