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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정아 “언젠가 때가 되면 사랑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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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2 18:36
2011년 11월 2일 18시 36분
입력
2011-11-02 18:16
2011년 11월 2일 18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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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박정아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1TV 저녁일일극 ‘당신뿐이야(극본 최민기, 연출 진형욱)’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트위터@binyfafa
11월 2일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KBS 일일극 ‘당신뿐이야’의 제작보고회에서 박정아가 언젠가는 사랑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정아는 이번 드라마에서 열심히 일하는 30대 골드미스 ‘차도희’ 역을 맡았다. 전작 ‘웃어라 동해야’에서는 아나운서 역을 맡아 도시적인 캐릭터를 연기 한 바 있다.
박정아는 “이번에 맡은 캐릭터가 커리어 우먼에 골드 미스라 전작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드라마를 직접 보면 전작과는 다른 캐릭터 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일일극에 주로 출연하는데 대해서는 “일일극에서만 저를 찾아준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다. 진형욱 감독님께서 같이 하자고 하셨을때 제가 많이 배울 수 있다고 생각했었고 우연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박정아는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것에 대해“초반에는 부담과 스트레스가 컸다. 그러나 나중에는 대중들의 이야기 들이 응원이라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했다. 열심히 하다보니 어느순간 제가 정말 치열하게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자신의 연애관에 대해서는 살짝 뜸을 들이며 “언젠가 때가 되면 사랑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KBS 일일극 ‘당신뿐이야’는 가진 것은 없지만 긍정적인 자세로 살아가는 기운찬(서준영)과 재벌가에서 어려움 없이 자란 나무궁화(한혜린)의 우여곡절 러브스토리와 가족의 소중함 사랑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당신뿐이야’는 11월 7일 첫 방송 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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