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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女1호, 男 4호에 아연실색…‘뜨개질 취미’ 경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1-03 09:33
2011년 11월 3일 09시 33분
입력
2011-11-03 08:59
2011년 11월 3일 0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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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남자 4호가 뜨개질이 취미라고 밝혀 여자 출연진들을 당황케 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새터민부터 승려가 될 뻔한 출연진까지 다양한 사연을 안고 애정촌을 찾은 사람들이 등장했다.
특히 남자4호는 “최근 여동생에게 뜨개질을 배웠다”며 “지금 목도리를 하나 짜고 있다”고 밝혔다. 그 목도리의 주인공으로 일편단심 여자 1호를 지목했다.
이에 여자1호는 “겁난다. 다 함께 있는데 뜨개질 한 것을 이렇게 갖다 대니까 이게 내 끝일까 봐 걱정된다”며 “일주일 동안 남자4호에게만 얽매이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내가 4호님만 만나려고 여기에 온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어 “남자4호님은 왜 다른 여자분들이랑은 얘기를 안 하는 걸까?”라며 “누가 도와줬으면 좋겠다. 내가 혼자서 이기적인 생각일 수도 있지만 이기적인 것은 또 아닌 것 같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남자 4호는 20살이 되기까지 동자승으로 자라며 승려생활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SBS ‘짝’ 방송 캡쳐
동아닷컴 유정선 기자 dwt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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