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의 트위터에는 지난 2일 “주량이 돌아오길 간절히 기도할게요. 채식해도 주량 안 떨어지고 건강히(?) 육식하는 사람만큼 먹을 수 있다는 능력(?)을 보여줌으로써 채식에 대한 편견과 효용성을 널리 세상에 알리기실!”이란 글이 올라왔다.
주당 이효리가 채식을 시작하면서, 예전처럼 술을 마시지 못한다는 소식에 한 누리꾼이 안타까움(?)을 토로한 것이다.
이에 대해 이효리는 “주량이 줄은 건 채식 때문에 몸이 약해진 게 아니라 몸이 맑아지면서 나쁜 것들에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 인 것 같아요”라며 “알코올 성분 들어간 스킨로션도 두드러기처럼 올라와서 천연오일만 쓰게 되더라구요. 건강은 예전보다 훨씬 좋으니 걱정 마세요”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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