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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앞치마 메고 요리사 변신…심상치 않은 칼솜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1-03 16:56
2011년 11월 3일 16시 56분
입력
2011-11-03 16:44
2011년 11월 3일 16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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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이 앞치마를 메고 요리하기를 자청했다.
6일 방송될 ‘MBC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에서 임재범은 특별한 한식 요리방법으로 한국 음식의 세계화에 앞장섰다.
임재범은 자신과 음악적 교감을 이룬 에릭 몽그레인을 위해 한식 요리사를 자청해 ‘양아들’ 이홍기의 보조 아래 심상치 않은 칼솜씨를 뽐냈다.
몽그레인은 임재범이 만든 계란찜, 김치찌개 등 한식을 맛보며 “맛있어요”라고 연신 말하며 요리에 만족했다. 음식을 남김없이 먹은 몽그레인은 매니저에게도 음식을 권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한편, 요리사 임재범의 보조 역할을 맡게 된 양아들 이홍기는 “평소 딸 지수에게 가장 많이 해준 음식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임재범은 “스파게티를 많이 해준다.”라고 전해 훈훈한 부녀의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
또한 임재범은 ‘바람에 실려’에서 미국 여행을 하며 산 선물과 직접 쓴 편지를 한국에 있는 딸에게 보내는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제공ㅣMBC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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