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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칸 감독상 수상 ‘드라이브’, 17일 개봉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1-08 15:18
2011년 11월 8일 15시 18분
입력
2011-11-07 16:15
2011년 11월 7일 16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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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영화 ‘드라이브’(감독: 니콜라스 윈딩 레픈 | 출연: 라이언 고슬링, 캐리 멀리건 | 수입/배급: 판씨네마㈜)가 17일 개봉한다.
지난 3일 언론시사회 이후 완성도 높은 작품성과 독특하고 강렬한 액션에 대한 평단의 반응도 뜨겁다. ‘극한의 폭력과 스타일의 향연이 빚어낸 영화적 쾌감’(이화정/씨네21), ‘드라마와 극한의 폭력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다’(장선/무비위크) 등 호평을 보냈다.
영화 ‘드라이브’는 드라이브만이 삶의 의미였던 한 남자가 비극적 사건에 휘말리면서 사투를 벌이다 숨겨져 있던 자신의 냉혹한 본성과 마주하는 내용의 액션 스릴러.
칸의 선택을 받은 떠오르는 젊은 거장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의 놀라운 연출과 라이언 고슬링, 캐리 멀리건의 깊이 있는 연기가 인상적이다.
사진제공=판씨네마㈜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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