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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저스틴 비버 “DNA 통해 마리아 이터의 주장 거짓 증명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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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9 18:38
2011년 11월 9일 18시 38분
입력
2011-11-09 18:32
2011년 11월 9일 1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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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저스틴 비버: 네버 세이 네버’ 스틸컷
저스틴 비버(17)가 친자 확인 소송을 제기한 마리아 이터에게 “법적 제재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마리아 이터는 “저스틴 비버의 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혀 현재까지도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
이에 비버 측은 미국 연예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버는 이터와 절대 관계가 없었다”며 “비버는 이터를 만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마리아 이터는 지난 7일 영국의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10월 비버가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공연을 한 후 무대 뒤 VIP 화장실에서 30초 정도 성관계를 가졌다”고 재차 강조한 것.
이터는 “한 번의 성관계로 지난 7월 비버의 아들을 출산했다. 내 주장이 사실이라는 것을 법정에서 보여주겠다”고 단호하게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에 비버의 대변인은 “명예훼손을 하는 것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 DNA테스트를 통해 마리아 이터의 주장이 거짓임을 증명하고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2011 MTV 유럽 뮤직 어워드’ 일정을 마치는 대로 미국으로 돌아가 DNA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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