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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 골프장 포착 “와우! 나이스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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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1 11:37
2011년 11월 11일 11시 37분
입력
2011-11-11 08:11
2011년 11월 11일 0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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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극장 ‘내일이 오면’에서 영균(하석진)과의 애틋한 이별로 사랑앓이 중인 은채(서우)가 엄마(고두심)의 강권으로 골프장 나들이에 나섰다.
옐로우 스프라이트 주름 스커트에 썬캡으로 깜찍하게 코디한 서우는 촬영전 골프실력에 대해 묻자 "워낙 초보라 핸디캡을 말할 수준도 못 된다. 오늘 촬영을 위해 연습은 조금했는데 어떨지 모르겠다. 골프장만 오면 울렁증이 생기는 것 같다"며 촬영을 걱정했다.
그러나 티 박스에 올라선 서우의 모습은 전혀 달라 보였다. 큐 사인과 함께 친 공은 정확히 필드의 중앙에 떨어져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한번의 실수를 빼면 열개 가까이 친 모든 공을 정확히 맞췄다.
코스 설명을 위해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현지 캐디는 "스윙이 간결해 공을 맞추는 정확도가 높다. 얼굴만큼 폼이 참 예쁘다"고 평해 제작진을 안심케 했다.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악행도 서슴치 않는 손정인(고두심)의 욕망과 은채에게 이별을 통보한 영균의 방황으로 극의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는 SBS 주말극장‘내일이 오면’은 주말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되고 있다.
사진제공=SBS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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