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수목극, '영광의 재인'만 시청률 하락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11월 11일 11시 27분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의 시청률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KBS 2TV ‘영광의 재인’만 시청률이 떨어졌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SBS ‘뿌리 깊은 나무’는 전국가구시청률(이하 동일기준) 19.9%를 기록, 전회 보다 0.8%포인트 상승하며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켰다.

MBC ‘나도, 꽃!’은 10일 첫 방송보다 0.8%포인트 상승해 7.6%의 수치를 보였다.

두 프로그램 모두 0.8%포인트나마 상승한 것과 달리, KBS 2TV ‘영광의 재인’은 0.2%포인트 하락한 12.7%를 기록했다.

수목극 1위를 지키고 있는 ‘뿌리 깊은 나무’는 이날 실어증에 걸린 궁녀 소이(신세경)가 자신의 이름을 말하면서 드디어 말문을 열었고, 어렸을 적 헤어졌던 똘복(장혁)이 강채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극의 긴장감을 이끌어 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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