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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박재범, 뜨거운 금요일밤 만들어…‘마녀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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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3 09:29
2011년 11월 13일 09시 29분
입력
2011-11-12 19:11
2011년 11월 12일 1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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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과 박재범이 ‘뜨거운 금요일 밤’을 만들었다.
11일 서울 강남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는 온라인 쇼핑몰 아이스타일24이 주최한 ‘2011 마녀파티’가 진행됐다.
오프닝 무대를 꾸민 이들은 ‘힙합명가’ 정글엔터테인먼트의 신인 힙합그룹 M.I.B(오직, 강남, 크림, 심스)였다. 이들은 데뷔곡 ‘G.D.M’등을 선보이며 관객 3천 여 명 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리쌍(개리, 길)이 무대에 올랐다. 리쌍은 최신곡 ‘티비를 껐네’부터 히트곡 ‘내가 웃는 게 아니야’, ‘발레리노’ 등을 신나는 힙합리듬과 함께 선사했다. 또한 두 사람은 특유의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특히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파티에서 가장 잘 놀 것 같은 스타로 뽑힌 개리는 진행요원에게도 마이크를 건네는 등 관객들의 호응을 잘 이끌어내 파티장에 열기를 더했다.
그 뒤를 이어 박재범이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박재범은 신곡 ‘걸프렌드’를 포함해 ‘믿어줄래’, ‘레벨천’ 등을 불렀고, 무대 위에서의 상의 탈의로 여성 관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한 관계자는 “하루쯤 일상에서 일탈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요즘 가장 핫한 가수인 리쌍과 박재범이 함께해 현장 분위기가 더 뜨거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아이스타일24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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