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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유진, 여동생 교통사고 충격…드라마 '컬러 오브 우먼'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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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4 07:55
2011년 11월 14일 07시 55분
입력
2011-11-13 14:22
2011년 11월 13일 14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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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진이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새 월화드라마 ‘컬러 오브 우먼’에서 하차했다.
유진의 소속사 G.G엔터테인먼트는 13일 “유진의 결혼 후 첫 복귀 작이었던 드라마에서 하차하기로 했다”면서 “괌에 있는 여동생의 교통사고 소식을 접한 후 드라마 출연이 어렵다고 판단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진이 드라마 콘셉트 회의를 하고 돌아오는 도중 여동생의 갑작스러운 교통사고 소식을 듣게 됐다”며 “현재 매우 불안해하고 잠도 못 자는 등 충격이 큰 상태이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제작진과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드라마 제작사 역시 “유진이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되어 아쉽다. 또한 동생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밝혔다.
현재 제작사 측은 유진의 하차로 여주인공 변소라 역을 대신할 배우를 물색 중이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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