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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버스커 “그룹 정체성 고민 필요…당분간 휴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1-14 09:53
2011년 11월 14일 09시 53분
입력
2011-11-14 09:49
2011년 11월 14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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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K3’ 대장정의 막이 내린 가운데 최종 순위 2위를 차지한 버스커버스커의 마지막 미션 곡 'I Believe'가 출시된다.
9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친 버스커버스커는 이번 음원 출시를 위해 방송이 끝난 다음 날인 지난 12일, 자신들의 마지막 미션 곡이었던 이수영 원곡 'I Believe'를 녹음을 마쳤다.
하지만 녹음 일정을 마지막으로 버스커버스커는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버스커버스커는 “그룹이 결성된 후 얼마 되지 않아 슈퍼스타K에 나가게 돼 '버스커버스커'라는 그룹의 정체성이나 향후 활동에 대해 고민할 시간이 필요했다. 고민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언론과 대중 앞에 나선다는 것이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CJ E&M은 “버스커버스커의 출연 문의가 빗발쳤으나, 그들의 요청에 의해 현재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다. 당장의 스케줄보다는 그들의 미래가 더 소중하다고 여겼기 때문에 내린 결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Mnet ‘슈퍼스타K3’의 최종 우승자가 된 울랄라세션은 자신의 마지막 미션곡 ‘난 행복해’를 1위 앨범과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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